2025년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정부는 2025년 4월 8일 국무회의를 통해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오는 6월 3일(화)로 공식 확정했습니다. 이는 헌법 제68조 및 공직선거법 제35조에 명시된 바와 같이, 대통령 궐위에 따른 선거는 실시 사유가 확정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치러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결정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민의 투표 참여를 적극 보장하고 선거 진행의 원활함을 위해, 선거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대통령 권한대행 명의로 4월 8일자 관보에 공고될 예정입니다.

 

 

공명선거 지원을 위한 정부의 준비 태세

 

행정안전부는 선거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구성하고, 선거일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공직자의 선거 중립 의무 점검, 선거 관련 민원 대응, 각종 사건·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대통령 궐위에 따라 급박하게 진행되는 국민적 관심이 특히 높은 선거인 만큼, 여느 때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예비후보자 등록 시작, 본격적인 선거전 돌입

 

2025년 4월 7일,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접수처가 운영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대선 일정이 가시화되었습니다.

각 정당과 예비 후보자들은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 채비에 돌입하고 있으며, 국민은 앞으로 60일간 다양한 후보의 공약과 입장을 접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준비를 하게 됩니다.

국민의 참정권을 최우선으로

정부는 대통령 궐위라는 비상 상황 속에서도 국민의 참정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차질 없는 선거 준비를 위해 필요한 절차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한 선출 절차를 넘어, 국가의 미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2025.04.08 - [분류 전체보기] - 2025 21대 대통령 선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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